화장품, 내년 원브랜드샵 규제 나올 듯…“상위사엔 기회” - 키움증권

입력 2013-11-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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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4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오는 2014년엔 원브랜드샵의 본격적인 구조조정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추천주로는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를 제시했다.

원브랜드샵은 가게의 전체 상품을 특정한 하나의 브랜드만으로 상품을 구비한 매장으로 화장품 업계에서는 미샤,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이 예이다.

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는 금년내 원브랜드샵에 대한 규제를 내놓을 전망이며, 이 규제에는 할인과 프로모션 관련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내년 프로모션 경쟁이 완화되며 제품 경쟁력을 갖춘 상위사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초 프랜차이즈법의 개정으로 출점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이미 다수의 점포 확보 중인 상위사에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내년 원브랜드샵이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시장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15.4%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또 그는 내년 화장품 업종의 특징으로 화장품 OEM 업체의 해외 외형 성장, 고가 화장품에 대한 소비심리 증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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