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해외사업본부 중국서 싱가포르로 이전하는 이유는?

입력 2013-11-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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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시장 개척 의도…한국 직원 245명은 잔류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해외사업본부를 내년 2분기 안에 중국 상하이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한다고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GM은 올 초 중국 사업부를 해외사업본부에서 분리했다. 당시 GM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 좀 더 집중하고자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은 싱가포르, 홍콩과 다국적 기업 아시아 본부 유치 경쟁을 벌이는 상하이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GM 해외사업본부의 로리 아핀 홍보 담당 부사장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규시장 개척에서 싱가포르는 접근성 등 몇가지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GM은 중국 직원 300명 중 250명을 그대로 체류시키고 한국 직원 245명도 잔류시킨다고 설명했다. 해외사업본부 이전이 중국과 한국시장에서 좀 더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을 경계한 것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이전을 통해 새로운 신흥시장을 개척하려는 의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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