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우유 이어 발효유 제품도 8.9% 인상

입력 2013-11-06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가격 인상에 이어 발효유 가격도 올렸다.

6일 서울우유는 지난 1일자로 발효유 34개 제품에 대해 평균 가격을 8.9% 인상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짜요’는 1880원에서 1980원으로 5.3%, ‘비요뜨’ 3개들이 한 묶음은 3540원에서 3820원으로 7.0% 인상된다. 또한 ‘목장요구르트’ 4개들이 한 묶음은 2590원에서 2780원으로 7.3% 인상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회사 내 우유 비중이 월등히 높아 원유 값이 인상되면 곧 바로 반영해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주요 유업체들은 발효유 제품 가격을 일제히 7~12% 가량 인상했다. 후발업체인 빙그레와 풀무원 다논 등도 주요 발효유 제품의 가격을 7~8% 올렸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20,000
    • -1.1%
    • 이더리움
    • 4,552,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2.16%
    • 리플
    • 3,035
    • -2.57%
    • 솔라나
    • 199,000
    • -1.78%
    • 에이다
    • 622
    • -2.81%
    • 트론
    • 434
    • +1.17%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68%
    • 체인링크
    • 20,750
    • -1%
    • 샌드박스
    • 21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