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가R&D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 공청회 개최

입력 2013-10-30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R&D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30일 오후2시 대전KAIST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미래부는 창조경제를 이끌 선도형 R&D 촉진을 목표로 연구자 친화적ㆍ자율적 환경조성을 위한 연구현장의 손톱 밑 가시를 뽑는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국가R&D사업에서는 논문ㆍ특허 등의 양적성과는 증가하였으나 혁신적ㆍ도전적 성과가 미흡하고, 기술이전ㆍ사업화 등 성과의 활용ㆍ확산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 부처별로 상이한 연구관리 규정ㆍ절차 등으로 인하여 연구자들의 혼란 및 행정부담이 가중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미래부ㆍ산업부ㆍ복지부ㆍ농식품부ㆍ중기청 등 8개 부처 실장급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기술 규제개선 추진위원회’를 9월2일 발족하고, ‘국가R&D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발표된 개선방안의 주요내용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성과창출 지원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연구자 친화적 환경 조성 △합리적인 범부처 연구제도 운영체계 확립 등이다.

백기훈 미래부 성과평가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의 궁극적인 목적은 R&D사업 관리를 효율화하여 창조경제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라며 “무조건적인 규제완화 보다는 전반적인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과제를 검토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국가R&D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공청회 의견을 반영하여 관계부처 협의를 마친 뒤, 12월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29,000
    • +1.44%
    • 이더리움
    • 4,39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91%
    • 리플
    • 2,870
    • +1.74%
    • 솔라나
    • 190,500
    • +2.53%
    • 에이다
    • 576
    • +1.0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12%
    • 체인링크
    • 19,230
    • +1.42%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