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5% ↓…미 지난주 원유 재고 증가 전망

입력 2013-10-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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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48센트(0.5%) 떨어진 배럴당 98.2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0센트(0.64%) 내린 배럴당 108.91달러 를 나타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오는 30일 지난주 원유 재고를 발표하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5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한 것도 원유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80.2와 전문가 예상치 75.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다.

다만 오는 30일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관망세가 작용하면서 유가의 낙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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