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심장질환 학생 무료 검진 실시

입력 2013-10-27 1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백병원 등서 진행

서울 지역 내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유증상 의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이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서울백병원, 세종병원과 협력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각종학교 포함) 학생 중 심장병 유증상 또는 의심학생 192명을 무료검진 해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실시하는 중요 사업으로 검진 대상자 192명의 학교급별 분포는 △유치원 20명 △초등학교 53명 △중학교 49명 △고등학교 37명 △특수학교 28명 △각종학교 5명이다.

검진방법은 1차 검진(문진, 진찰, 심전도검사) 실시 후 2차 검진은 심장질환 유소견자에 한해 심장초음파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검사 결과 심장질환 학생으로 진단된 학생 중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서는 수술 및 시술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학생 및 보호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사단법인 푸른마음봉사대의 지원을 받아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서 검진장소인 학교보건진흥원까지 무료로 택시를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심장질환 학생 무료검진 사업은 198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만4136명에 대해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620명에게 수술 및 시술을 지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0,000
    • -1.95%
    • 이더리움
    • 4,531,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53%
    • 리플
    • 3,032
    • -1.65%
    • 솔라나
    • 198,200
    • -3.27%
    • 에이다
    • 617
    • -4.64%
    • 트론
    • 432
    • +0.93%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1.56%
    • 체인링크
    • 20,430
    • -3.18%
    • 샌드박스
    • 2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