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위파에 도쿄전력 오염수 40t 방류…"오염수 유출 최소화할 것"

입력 2013-10-16 1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태풍 위파

제26호 태풍 위파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을 관할하는 도쿄전력 측은 오염수 유출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아보인다.

16일 현재 태풍 위파가 일본 간토 지방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이에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늘 오전 후쿠시마 원전 단지 안의 오염수 저장 탱크를 둘러싸고 있는 보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한 뒤 보 안의 물 40t을 단지 내부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 측은 방류한 물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방출 가능 기준치 아래라고 밝히며 "오염수 유출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본 태풍 위파 피해는 안타깝지만 방사능 때문에 우리도 걱정이다" "도쿄전력의 말 못 믿겠다" "일본 태풍 위파까지, 태풍 너무 잦은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3,000
    • +0.41%
    • 이더리움
    • 5,124,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49%
    • 리플
    • 692
    • -1%
    • 솔라나
    • 212,900
    • +3.35%
    • 에이다
    • 590
    • +0.51%
    • 이오스
    • 926
    • -1.2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57%
    • 체인링크
    • 21,390
    • +1.37%
    • 샌드박스
    • 542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