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530선을 넘어서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56포인트(1.05%) 오른 532.83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억원, 25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585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았다. 금융이 3.8%, 정보기기가 3.03% 오르고 오락문화가 2.74%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화학, 일반전기전자가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종이목재와 운송이 1%대 하락세를 기록했고 통신서비스와 운송장비 업종은 약보합세였다. 다른 업종은 모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상승 종목 우위였다. 파라다이스가 5%대로 급등했고 CJ E&M이 3%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이 1%대로 올랐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GS홈쇼핑은 강보합세였다. 반면 포스코 ICT가 2%대로 빠졌고 SK브로드밴드가 1%대로 내렸으며 동서는 약보합 마감했다. 다음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56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0개 종목이 내렸다. 81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