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꾸준한 이익 상승세"-KTB투자증권

입력 2013-09-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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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4일 통신서비스 업종의 3분기 실적이 SK텔레콤을 제외하고 컨센서스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유효한 이익 상승추세를 고려해 비중확대전략(오버웨이트)를 유지했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통신업종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2%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익 상승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SKT가 유일하게 3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최선호주로 꼽았고 이후 LGU플러스, KT, SK브로드밴드 순으로 선호도를 정했다.

각 사의 3분기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SK는 전년동기 대비 101.6%늘어난 6060억원, KT는 61.5% 늘어난 366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1654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SK브로드밴드는 20%줄어든 157억원에 그쳤다. 이에 송 연구원은 SK, KT,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SK브로드밴드에 대해선 홀드를 유지했다.

송 연구원은 SK에 대해 "LTE 가입비중 증가에 따른 ARPU 상승과 보조금 수준 하락에 따른 번호이동 시장 안정화로 마케팅 비용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유지했다.

또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4만4000원, 1만6000원, SK브로드밴드는 5500원을 유지했다.

송 연구원은 LG유플러스를 차선호주로 꼽으며 "LTE 가입자의 빠른 증가에 따라 가입자 비중 56% 달성했다"며 "이를 바탕으로한 높은 ARPU 상승세 및 이익 개선세로 업종내에서 가장 높은 이익 증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시장 기대치가 높아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예상하나 큰 그림에서 여전히 이익 성장 모멘텀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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