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의 진화]현대자동차, 장애인에 특수차량·저소득층엔 기프트카

입력 2013-09-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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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의 이로한으로 장애아동들에게 장애아동용 휠체어 '아이체어프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장애인, 노약자, 저소득층 등을 위한 자동차 기증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은 ‘4대 무브(Move)’활동이 핵심이다.

4대 무브 활동은 ‘이지무브(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세이프무브(교통안전문화 확산)’, ‘해피무브(자원봉사)’, ‘그린무브(환경 사회공헌)’를 골자로 한다.

이지무브는 장애인을 위해 특수 개발된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내 최초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기존 차량에 특수장치를 장착한 차량을 장애인 및 노약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지무브는 또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고장난 보조기구를 수리해주는 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2.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수리차량 ‘에이블 디자인카’를 통해 장애인 보조기구 이동수리 서비스를 도맡아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해선 ‘기프트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차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마케팅 지원과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해 사회공헌의 질을 높이고 있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 포터, 기아 봉고, 현대 스타렉스, 기아 레이 등 차량 중에 창업 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 250만원까지 현대차그룹이 부담한다. 현대차그룹 기프트카는 현재 46대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웃들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으며, 올해 20대가 추가돼 총 66대가 운영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들을 주목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 실천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며 문화교류와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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