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율, 미 FOMC 앞두고 1.9원 상승

입력 2013-09-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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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084.1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0.8원 오른 달러당 1083.0원에 출발했다.

FOMC 결과가 한국 시각으로 추석 당일인 19일 새벽에 발표되면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에 환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와 추석 연휴를 앞둔 달러화 매물 등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따.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머스 사태로 인한 영향이 외환시장에 이미 상당부분 반영됐고 곧 있을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나타나면서 외환시장 자체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양적완화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로렌스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이 지난 16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차기 의장 후보를 사퇴한 것이 알려지자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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