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준 "피아제 선물 준 것 맞다…청혼 선물은 아냐"

입력 2013-09-15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48)이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51)에게 피아제 시계를 선물로 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청혼 선물은 아니며, 동거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조 전 회장은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차영과 남녀 간의 교제관계에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으며, 1999년 말부터 업무상 협조관계를 유지한 교우관계였을 뿐"이라고 차 전 대변인과의 친자논란을 일축했다.

조 전 회장은 차 전 대변인이 주장한 남녀관계, 동거사실, 청혼사실 등 대부분은 반박했으나 일정부분 차씨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그는 "업무상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교우관계를 맺었고, 자유분방한 이혼녀인줄 알았다”고 거듭 강조하며 “1999년 말부터 모텔 등지에서 수 회 육체관계를 가진 것은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조 전 회장이 2002년 말 ‘피아제’ 손목시계를 선물하면서 청혼했다는 것과 관련해 “차영에게 준 시계가 피아제인지 무엇인지는 기억할 수 없으나 그때 쯤 개업한 친구의 사업을 돕고자 부득이 시계를 구입했고, 자기 덕분에 항소심에서 내가 불구속됐다며 생색을 내는 차영에게 감사표시로 선물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40대의 연상녀인 데다 두 딸을 양육하고 있던 차영과 동거하거나 청혼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라며 “2003년 1월부터 두 달 동안 O레지던스에서 나와 동거했다니,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그 커피 어디 거예요?"…Z세대도 홀린 고현정·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 [솔드아웃]
  • “나는 행복합니다~” 외치지만…야구팬들이 항상 화나있는 이유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20,000
    • +0.27%
    • 이더리움
    • 5,288,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4.51%
    • 리플
    • 729
    • -0.27%
    • 솔라나
    • 238,200
    • -0.83%
    • 에이다
    • 670
    • +5.18%
    • 이오스
    • 1,105
    • +0.18%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0.57%
    • 체인링크
    • 24,290
    • +0.7%
    • 샌드박스
    • 654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