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朴대통령, 국회서 16일 여야 대표와 3자회담 제안

입력 2013-09-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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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3자회동을 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현직 대통령이 청와대가 아닌 국회에서 야당과 정국관련 회담을 하자고 제안한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순방도 거의 살인적인 일정으로 대통령은 잠도 몇 시간 못 주무시면서 강행군을 했다”며 “이번 순방의 결과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서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상의하면서 국익에 반영되도록 하고자 만남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어 “그 이후 연이어 여야 대표 3자회동을 통해 국정전반의 문제와 현재의 문제점 등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화에 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취임 후 대통령의 통치철학이자 신념은 모든 것을 투명하게 국민에게 밝히고 뒷거래나 부정부패와 관련한 어떤 것에 대해서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번 3자회담을 통해 국정 전반에 관해 여야가 하고 싶은 모든 문제와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국민이 갖고 있는 의구심과 정치권의 의구심을 털고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도 회담에 응해줘서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기 바란다”며 추석 전인 16일쯤 회동 계획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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