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LS T-Fair 2013’ 통해 미래 핵심 기술 선봬

입력 2013-09-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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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엽 LS전선 회장(왼쪽)이 9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LS T-Fair 2013'에 참가해 전시된 기술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LS그룹
LS그룹은 주력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보고대회 및 전시회인 ‘LS T-Fair 2013’을 경기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9~10일 양 일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S는 지난 2004년부터 9년째 범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T-Fair를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현재는 그룹 내 ‘기술 경영 인큐베이터’이자 ‘R&D 올림픽’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등 총 8개 핵심 계열사들이 참가해 각사의 신성장 핵심 기술을 교류하는 동시에 우수 과제 선정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LS전선의 ‘유럽향 초고압 케이블 평활 시스 개발 및 양산화’를 비롯한 5개 우수과제와 E1의 ‘LPG용 GHP 국산화 개발’이 베스트 프랙티스 과제로 선정됐다.

특히 9일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구자용 E1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등을 비롯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연구소장 및 연구위원 등 임직원과 협력회자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LS그룹의 미래 친환경 핵심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R&D 분야 임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휴대폰 하드웨어 제조사인 노키아를 인수한 사례에서 보듯 ‘기술 융복합화’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현 글로벌 산업 구조에서 우리 LS의 R&D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각 회사간 핵심 기술을 융합하고 시너지를 내는 것”이라며 “T-Fair가 그러한 그룹 차원의 기술 공유 활동의 창구이자 외부의 기술을 과감하게 수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촉매제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틀간 LS타워에서 개최된 LS T-Fair에서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새로운 도전, 함께 펼쳐갈 미래’를 표현하는 미디어 퍼포먼스, 우수과제 시상 및 사외공로상 수상, 사내 임직원들이 준비한 합창, 크로스오버밴드 ‘코즈’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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