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장관 “창조경제 모델, 이스라엘 아니다”

입력 2013-09-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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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현 정부의 창조경제 모델은 이스라엘이 아닌 독일에 영국형을 더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포럼에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가 이스라엘을 모델로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적으로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최 장관은 “이스라엘에서 배울 것은 자원 부족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하는 것”이라며 “금융 문화 예술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이룬 영국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강한 독일 모델을 합한 것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장관은 창조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 △정부간 협업 △정부-민간간 협업 △규제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창조경제의 주역은 민간이므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창조경제 민관협의체를 구축해 민간의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최고의 자산이자 결과물"이라 "소프트웨어 산업을 창조경제를 실현한 핵심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조사 자료를 종합해보니 앞으로 5년간 25만명이 필요하고, 대학교육을 통해서 양성할 수 있는 인력을 제외하고도 8만명이 부족하다"며 "이에 따라 1만5천명은 정부가, 6만5천명은 기업이 길러내도록 계획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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