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국인 ‘러브콜’에 3개월만에 1930선 탈환

입력 2013-09-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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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3개월여만에 1930선을 탈환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93인트(0.46%) 상승한 1933.74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193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6월 10일(1932.70) 이후 3개월여만의 일이다.

전일 뉴욕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9.43포인트 오른 1934.24로 개장했다. 장 초반 부터 외국인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오후 들어 기관도 ‘사자’로 돌아서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9억원, 584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2852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74억원, 비차익거래 2691억원 순매수로 총 296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섬유의복(2.8%), 기계(2.31%), 건설(2.13%), 음식료(2.05%) 등이 2% 이상 뛰었고 은행(1.76%), 증권(1.71%), 금융(1.67%), 화학(1.47%), 보험(1.27%), 운수창고(1.25%) 등도 호조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1.37%), 전기전자(-0.65%), 전기가스(-0.65%) 등에서는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 휴대폰 사업을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1.04%)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고 국내 자동차 판매량 감소 우려에 현대차(-0.82%), 현대모비스(-1.6%), 기아차(-0.45%) 등 현대차 3인방도 고전했다. 반면 포스코(0.47%), 삼성생명(0.96%), 신한지주(2.31%), LG화학(1.39%), 현대중공업(1.32%), KB금융(1.97%)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STX, STX중공업, STX엔진, STX조선해양, STX팬오션 등 STX그룹주는 STX팬오션의 산업은행 피인수 기대감에 동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비롯한 5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67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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