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0.32% ↓…시리아 사태 긴장 고조

입력 2013-08-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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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0.21% ↑…중국 경제 안정 전망

아시아 주요 증시는 27일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시리아와 서방국의 긴장 관계가 고조되면서 위험회피 현상을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32% 하락한 1만3592.85를, 토픽스지수는 0.15% 내린 1138.4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21% 상승한 2100.7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1% 내린 7878.55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5% 하락한 2만1929.55를, 싱가포르 ST지수는 0.31% 내린 3074.82에 거래되고 있다.

시리아 사태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전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 긴급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전했다.

반면 러시아는 군사 개입을 반대하고 나섰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가 시리아 내에서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한 유엔 전문가 그룹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앵거스 글루스키 화이트펀드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위험을 회피을 회피하고 있으며 증시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수출주들이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21% 하락한 98.24엔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0.8% 하락했다. 이스즈모터스는 1.16%, 히타치건설기계가 1.51% 각각 떨어졌다.

인펙스는 0.58% 내렸다.

중국증시는 이날 경제가 안정화하고 있다는 전망에 상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일 경제가 안정을 찾았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크레디트스위스그룹과 도이체방크는 지난 주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씨틱증권은 0.18%, 하이퉁증권은 0.62%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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