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2% ↓…달러 가치 강세

입력 2013-08-2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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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체투자수단인 금에는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0.2% 떨어진 온스당 1393.1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이날 0.3% 상승했다.

금값은 올들어 17%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연내에 출구전략을 실시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연준이 지난 21일 밝힌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르면 대다수의 위원들이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출구전략 시간표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냉키 의장은 예상대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된다면 연내 출구전략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클 스미스 T&K퓨처스앤드옵션스 대표는 “달러 강세가 금 약세를 이끌고 있다”면서 “금 투자자들은 연준이 출구전략 시기와 관련해 명확성을 원한다”고 말했다.

금값이 지난 주 크게 상승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도 금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지난 주 2% 정도 올라 온스당 140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7일 이후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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