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자 실종 사건 용의자 체포...용의자는 둘째 아들

입력 2013-08-22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모자실종 사건

'인천 모자(母子)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혔다. 용의자는 실종된 여성의 둘째 아들이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인천 모자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그의 둘째 아들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모친과 형이 실종된 지난 13~15일 사이 승용차를 이용해 강원도를 다녀온 사실을 확인, 그의 행적에 미심적은 점이 많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긴급체포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지난 13일 이후 어머니 형과 연락이 끊겼다며 16일 실종신고를 했다.

남편과 사별한 A 씨의 모친은 인천에 10억 원대 원룸건물을 소유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A 씨의 모친은 지난 13일 오전 8시 30분께 집 근처 새마을금고 현금인출기에서 20만원을 인출한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A 씨의 형도 같은 날 오후 7시 40분께 친구와의 전화통화를 마지막으로 실종된 상태다.

둘째 아들 A 씨는 평소 고부갈등과 금전문제 등으로 모친과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14,000
    • -0.61%
    • 이더리움
    • 4,953,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0.82%
    • 리플
    • 692
    • -0.43%
    • 솔라나
    • 187,900
    • +0.37%
    • 에이다
    • 547
    • +0%
    • 이오스
    • 815
    • +0.25%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1.13%
    • 체인링크
    • 20,110
    • -0.64%
    • 샌드박스
    • 475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