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군 퇴직 인력 ‘방호 자문위원’으로 위촉

입력 2013-08-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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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군에서 퇴직한 전문 인력을 국가주요시설의 ‘방호 자문위원’으로 위촉, 시설방호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이는 전력·원유·가스 등 국가주요시설이 북한의 도발, 테러 혹은 남대문 화재사건과 같이 예기치 않은 공격을 당할 경우 국가적 피해가 예상됨에도 에너지 관련 국가주요시설에 시설 방호 업무에 정통한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설방호 자문단’은 전력·원유·가스 등 국가주요시설의 방호태세를 현장에서 정밀 진단해 시설장에게 자문하고, 관련 법령 및 지침, 주요시설 밀집지역 통합방호체계 등에 대한 연구 용역 등을 통해 보완 및 발전방향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산업부는 자문단의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국방부 및 경찰청 등 추천을 받아 자문단을 확대운용하고, 민간 에너지 시설까지 포함해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김재홍 1차관은 이날 32사단 작전참모 출신인 조정 상지대 외래교수 등 6명에 위촉장을 수여한 후 가진 간담회에서 “군에서의 오랜 직무경험과 지식을 국가주요시설의 안전을 담보하는 데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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