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업계, ‘다단계→회원직접판매’ 변경 추진 “부정적 이미지 쇄신”

입력 2013-08-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단계업계가 과거 피라미드 등 일부 무등록 업체의 불법행위로 악화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다단계라는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11일 ‘다단계판매’를 대체할 새 후보 명칭으로 ‘회원직접판매’를 선정하고 후속작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지난 4월 다단계판매 대체용어 공모 대상작으로 선정된 회원직접판매에 대해 4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회원사 95%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조합측은 직접판매협회,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등과 함께 다음달 11일 ‘직접판매 산업의 현안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곧바로 법 개정 작업에 한다는 방침이다.

직접판매공제조합 측은 무등록 불법 업체들의 피라미드식 영업이나 유사수신 등으로 인해 훼손된 업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명칭 변경을 추진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법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55,000
    • -3.08%
    • 이더리움
    • 4,335,000
    • -6.81%
    • 비트코인 캐시
    • 803,500
    • -3.66%
    • 리플
    • 2,843
    • -2.54%
    • 솔라나
    • 188,900
    • -4.16%
    • 에이다
    • 568
    • -4.54%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40
    • -5.45%
    • 체인링크
    • 19,040
    • -5.32%
    • 샌드박스
    • 178
    • -5.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