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영수회담, 청와대 입장 밝힐 것”

입력 2013-08-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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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방문 마치고 귀국… “그간 시간 촉박… 여야대표단 교섭·모임 추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경색된 여야 관계를 풀기 위해 추진했던 김한길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여야 대표단의 지속적인 교섭과 모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폴란드 방문을 마친 뒤 귀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대표 회담을 제안했을 때는 중요한 현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점을 찾기에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을 같이 했다”면서 “(출국 전 김 대표와) ‘다녀와서 매듭을 짓자’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황 대표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0차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회의 주재를 위해 지난달 30일 출국하기 전 김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했다.

그러나 황 대표는 김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안한 영수회담을 두고는 “청와대에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선 “아직 국가정보원의 댓글 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고 여야가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우리가 재판에 영향을 주거나 선입관을 갖고 하기에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출국 직전 박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처리에 의견을 함께 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출국 직전 박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인권침해의 심각성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면서 “출국 직전 박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인권침해의 심각성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황 대표는 ipcnkr 회의 성과와 관련, “세계 각국의 의원들이 열정과 용기를 갖고 북한의 인권개선을 촉구했다”며 “북한의 정치수용소에 대해서도 국제 조사와 실태파악을 강조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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