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부장관 “여성전용거리 남성 들어오면 벌금 30만원”? 사칭 카스 논란

입력 2013-07-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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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을 사칭한 카카오스토리가 사실무근 주장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온라인커뮤니티, SNS 등에는 조윤선 여성부 장관 사진과 얼굴을 프로필로 한 카카오스토리 캡처 화면이 돌고 있다.

이 카스에는 “안녕하십니다. 국민을 위해 힘쓰는 여성가족부 장관 조윤선입니다. 국민여러분께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저희 여성부에서는 이번 9월 초에 여성 전용 인도(거리)를 만들 법안을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길가다가 성추행범들, 강도들, 변태 등의 위협을 보호받기 위해 칸막이 등을 설치한 여성전용거리를 계획하고 남자가 여성전용거리에 들어올 시 벌금 30만원에 처할 계획입니다. 국민여러분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양성평등과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는 여성가족부” 라는 글이 써 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사실무근으로, 누군가 조윤선 장관과 여성부를 조롱하기 위해 지어낸 것으로 보인다.

여성부는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사망 후 폐지 여론 등이 커져 네티즌들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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