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성재기 대표...정신과 상담 필요”

입력 2013-07-29 12: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한강투신과 관련, “성 대표의 상황은 정신상담을 받았어야 했다”며 “성재기 본인도 사망할 가능성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2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성 대표의 상황 자체가 상담을 받아야 될 상태라고 생각했다”며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상당히 진지한 말이었다고 생각한다. 성 대표의 행동은 진지하게 상담을 받도록 해 주십사하는 요청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 교수는 또 “성 대표는 상당히 인지능력이나 사회적인 관계 능력이 뛰어난 분”이라며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이분이 정말 뛰어내릴 경우 사망하지 않으리라는 자신이 있었겠느냐 이건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성 대표에 대한 수색작업은 중단된 상태다.

서울 영등포 수난구조대는 지난 28일 수색을 끝으로 대표에 관한 수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성재기 대표가 떠내려갔을 곳으로 추정되는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 인근까지 구조정을 이용해 육안 순찰을 계속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8,000
    • +0.46%
    • 이더리움
    • 4,559,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4.04%
    • 리플
    • 3,043
    • +0.43%
    • 솔라나
    • 198,000
    • +0%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39%
    • 체인링크
    • 20,850
    • +2.81%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