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베리’열풍] 대학생 같은 서른살 전해리씨“블루베리 하루 한컵, 동안 비결”

입력 2013-07-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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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리 과장은 요즘 제철 과일인 생 블루베리를 하루에 한 컵 정도 꾸준히 섭취하면서 피부와 건강을 관리한다.
홍보대행사에 근무하는 전해리 과장(30)은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종종 대학생으로 오해를 받는다. 전 과장이 동안미녀로 불리게 된 이유는 일찍부터 지켜온 철저한 피부노화 예방에 있다. 가까운 외출 시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체리, 블루베리, 토마토와 같은 컬러 음식을 즐긴다. 특히 요즘에는 제철 과일인 생 블루베리를 하루에 한 컵 정도 꾸준히 섭취한다.

블루베리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의 파란색을 구성하는 색소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각종 암 예방은 물론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된 ‘테로스틸벤(pterostilbene)’이란 물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비만과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US Highbush Blueberry)는 7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서 수입, 판매되는 과일로 미국에서 항공으로 14시간이면 한국에 도착해 고품질의 생 블루베리를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블루베리의 90% 정도를 공급하고 있는 북미지역에서 생산되며 과학적이고 전문적으로 재배되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풍부한 영양 을 가지고 있으며, 깊은 맛과 선명한 색상, 맛있는 과일 향 을 고루 갖추고 속이 꽉 찬 것이 특징이다. 미국 생 블루베리는 가장 큰 규모로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일본, 대만 등 세계 여러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생 블루베리는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10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장기간 보관하는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 블루베리를 제대로 냉동 보관하려면 베리를 씻지 않고 완전하게 마른 상태에서 냉동실에 넣어야 한다.

박선민 미국하이부시블루베리협회(USHBC) 이사는 “블루베리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며 “하루 권장량은 약140g 정도로 하루에 한 컵 정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블루베리를 생으로 먹으면 블루베리가 가진 본연의 영양성분을 잘 섭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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