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호우·태풍 피해 기업 최대 10억 지원

입력 2013-07-17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자금 여분 842억원과 재해 소상공인 지원자금 200억원 등 총1042억원의 자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재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지원하겠다는 것. 재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과 함께 현장복구 및 기술지원을 위한 인력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자금은 업체당 각각 10억원, 7000만원 한도 내에서 3% 고정 금리를 적용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이내다.

재해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이달 말까지 지방중소기업청,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해당지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긴급경영안정자금)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소상공인지원자금)에 신청해야 한다.

내달 1일부터는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시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군·구에서 융자, 세제, 전기·통신 등 의 일괄 피해신고·접수를 실시한다.

이외에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재해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기업의 복구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대한 신속히 자금을 지원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방청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1,000
    • +0.14%
    • 이더리움
    • 4,54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4.05%
    • 리플
    • 3,043
    • +0.66%
    • 솔라나
    • 197,700
    • -0.55%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46%
    • 체인링크
    • 20,850
    • +3.17%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