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또 일베 논란...'노무노무'에 이어 이번엔 '쩔뚝이'?

입력 2013-07-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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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또 일베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크레용팝이 또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노무노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라는 말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인 '쩔뚝이'라는 말로 네티즌의 심기를 자극한 것. 일부 네티즌은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냐며 크레용팝을 일베로 몰아가고 있다.

이번 쩔뚝이 논란은 크레용팝의 멤버인 초아가 커피를 전달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해당 영상에서는 초아가 음식점에서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들고 나오며 다리를 약간 절룩거린다. 이때 화면 밖에 있던 다른 멤버가 커피를 든 멤버에게 "쩔뚝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네티즌들은 '쩔뚝이'가 일베 회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라는 점에 주목, 특히 다리가 불편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 '쩔뚜기'가 아니냐며 불쾌해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크레용팝이 '노무노무'에 이어 '쩔뚝이'까지 일베 용어를 언급한 것은 노이즈 마케팅일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또다른 네티즌은 "노무노무나 쩔뚝이는 일상에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인데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가는 것 아니냐"며 크레용팝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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