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경영개선 분과’ 설립…산업체질강화 나선다

입력 2013-07-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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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경제5단체 중 ‘중기 경영개선’ 분과를 맡아 중소기업 산업체질 강화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산업체질 강화를 위한 실천계획 선포식’을 열었다. 중기중앙회는 ‘중기 경영개선’ 분과를 맡아 중소기업의 산업체질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우선 손톱 밑 가시 제거를 통한 경영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안전행정부·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계 현안과 정책이슈를 건의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계 이슈에 맞춰 시의성 있는 다양한 조사를 벌인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새정부 100일 평가, 창조경제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 중견기업 경영 상황 인식 등 9가지 이슈 조사를 벌였다.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 운영에도 힘을 싣는다. 현재 힐링센터는 온라인, 팩스로 솥톱 밑 가시 사례를 신청 받고 있다. 이를 중기청에 전달해 중기청 해당 부서가 해결하는 방식으로 센터 운영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별 힐링센터도 서울, 부산·울산, 대구·경북, 인천, 광주·전남, 대전·충남,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남 제주 등 12개 지역본부에서 운영되고 있다.

독일식 가업승계도 추진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기업 관련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경제계 건의문’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가업상속 관련 공제요건을 더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독일과 같이 가업승계 후 5년간 총임금의 400%를 유지할 경우 상속세의 85%를 감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중기중앙회는 중기 경영개선 분과를 통해 경제3불 해소와 소상공인 민생안정, 투명경영 확산과 나눔경영 실천을 주도해나가기로 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힐링센터를 단독 운영하기보다 민관으로 공동운영하는 ‘손톱 밑 가시’ 해소기구를 설치하는 등 ‘중기 경영개선 분과’를 통해 중소기업이 산업체질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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