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국토부 "여객기 오른쪽 엔진에 화재 흔적"

입력 2013-07-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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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착륙사고와 관련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오른쪽 엔진 외부에서 화재 흔적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9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다만 국토부는 “화재가 엔진 내부에서 발생한 것인지, 외부에서 불에 그을린 것인지는 더 조사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또 “좌측 엔진이 활주로와 접촉하면서 분리돼 활주로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은 좌·우측 엔진과 보조동력장치의 위치 등 잔해 상태, 기골의 주요 부분 위치를 확인하고 떨어진 부품의 위치를 GPS에 입력했다. 활주로 스키드 마크를 확인했으며 최초 충돌지점과 각도 등도 조사했다.

한편 한·미 합동조사단은 착륙 당시 조종사 2명을 8일(현지시각) 온종일 조사했으며, 나머지 조종사 2명과 관제사도 내일(9일·현지시각)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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