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증인요구 반응 “피해자인 저를 불러 제가 얼마나 억울한 심정인지 물어보려는 것일까요?”

입력 2013-07-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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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정조사가 시작되자마자 새누리당의 ‘문재인 증인요구’가 거세다.

새누리당은 “남북정상회담의 전후 과정을 잘 아는 문재인 의원과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을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의원은 1일 자신의 트위터(@moonriver365)를 통해 “국정원 정치개입과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놓고, 새누리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했네요. 피해자인 저를 불러,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제가 얼마나 억울한 심정인지 물어 보려는 것일까요?”라고 꼬집었다.

한편 민주당은 대선 전 남북정상회담 대회록 전문을 사전 입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권영세 주중대사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을 증인으로 출석시키자고 요구하고 있어 여야가 국정조사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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