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이 답이다] LG그룹, 갑을관계 ‘청산’ 파트너십 강화로 상생

입력 2013-06-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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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 동반성장 잇단 추진, ‘신기술공모제’ 中企 기술력↑

▲LG디스플레이와 (주)베셀 임직원이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를 점검하며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베셀 서기만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이상철 선임연구원, 이정준 수석연구원. 사진제공 LG디스플레이

LG그룹은 중소기업이 함께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꾸준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LG의 동반성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미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강한 정도경영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구 회장은 평소 “LG에는 협력회사와 갑·을 관계가 없다. 협력회사들이 가장 신뢰하고, 거래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해 왔다.

LG는 2010년 발표한 △연구개발(R&D) 지원 △장비 및 부품 국산화 △사업지원 △금융지원 △협력회사 소통 강화 등 ‘LG 동반성장 5대 전략과제’를 큰 틀로, 계열사별로 중소기업과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가 잇달아 동반성장 결의대회 등을 개최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LG전자는 최근 100여명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13 LG전자 동반성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협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상호 강화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전략을 협력업체들과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동반성장을 위한 5생(生)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2월에는 자사와 협력회사 직원들로 구성된 상생경영 협의체인 ‘U+ 동반성장보드’를 출범시켰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신기술 공모제도’를 대대적으로 확대했다. 작년 9월 한 달간 자사 장비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신기술 장비 공모제도’를 1년 내내 운영하고, 대상도 국내외 모든 중소기업과 연구소 및 대학으로 넓힌 것. 이에 따라 중소 장비업체들과 대학, 연구소의 기술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성장 가능한 동반성장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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