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전인지, 한국여자오픈서 신예들의 전쟁

입력 2013-06-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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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제공)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놓고 경쟁하는 전인지(19·하이트진로)와 김효주(18·롯데)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경쟁에 돌입했다.

김효주는 22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6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만든 김효주는 전인지와 함께 단독 선두인 백규정(18·CJ오쇼핑)을 1타 차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돌풍에 이어 올 시즌에도 눈부신 성적을 기록중이다. 그는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려 현재 신인왕 포인트에서 선두(841점)를 달리고 있다.

신인왕 부문 2위(576점)에 랭크된 전인지도 김효주에게 한치 양보도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이날 버디는 3개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2타를 줄였다.

올해 1부투어에 올라선 전인지는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신인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와 투톱 체제를 이루고 있다.

현재 KLPGA 2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백규정은 대한골프협회의 추천으로 출전했으며 국가대표 출신이다.

디펜딩 챔프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에 올라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대상포인트에서 189점을 거둬 1위를 달리는 장하나(21·KT)는 공동 25위(1언더파215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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