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지표] 1인당 GNI 2만2708달러…가구소득 평균 407만7000원

입력 2013-06-20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애 첫 내 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8년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2708달러,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07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애 첫 내 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2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559만원으로 달러기준으로 하면 2만2708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GNI는 2000~2010년 1277만원에서 2378만원으로 가파르게 오른 뒤 이후 2011년 2488만원 등으로 상승세가 무뎌졌다.

지난해 가구당(2인이상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은 407만7000원으로 나타났고 월평균 소비는 245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005년 290만원에서 2010년 363만원으로 오른 뒤 2011년 384만원, 지난해 407만원 등으로 올랐다.

다만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가구의 경제적 형편이 실제 나아졌다기 보다는 노인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1인가구가 증가한 영향”이라며 “상대적으로 2인이상 가구들에 비해 1인가구의 소득이 낮은데 집계에서 빠지면서 (통계상 월평균 소득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실제 2010년 이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올랐지만 소비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 동안 가구당 월평균 소비는 2010년 228만7000원, 2011년 239만3000원, 2012년 245만7000원 등으로 월평균 소득의 오름폭보다 완만한 상승세를 그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41,000
    • +0.75%
    • 이더리움
    • 5,103,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1.07%
    • 리플
    • 694
    • +1.46%
    • 솔라나
    • 207,800
    • +1.46%
    • 에이다
    • 591
    • +1.37%
    • 이오스
    • 939
    • +0.8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00
    • -0.35%
    • 체인링크
    • 21,300
    • +0.9%
    • 샌드박스
    • 545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