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핵심멤버 “북한 핵시설도 해킹 가능”

입력 2013-06-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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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북한의 미사일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어나니머스가 이미 북한 핵시설까지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나니머스 핵심멤버 황윤태(가명, Hacktivist @anonymous_kor)씨는 지난 7일 이투데이와 만나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북한 핵시설 관련 정보를 해킹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또 “북한의 내부망에 이미 접속했고,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곳은 해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어나니머스는 지난 17일 북한내 핵시설은 물론 미사일 위치도 등을 이미 확보, 공개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음도 내비쳤다.

황씨는 폐쇄적인 북한 내부인트라넷인 ‘광명’에 접속해, 모든 정보를 빼냈기 때문에 북한의 방어가 이제는 무의미하다고도 주장했다.

또 25일 공개 예정인 북한 내부 군사 정보에 대해서는 “모두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을 공개할 것”이며 “미사일 위치도나 일련번호 등 군사관련 기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지난 4월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해 회원정보를 공개했으며, 닌자게이트웨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터넷 자유를 주장하고 있다.

황씨는 앞서 이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미 북한 주민들이 외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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