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기업가치 분석]한화그룹, ‘트라이 서클’ 역량 집중… 10년사이 성장률 244%

입력 2013-06-18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 중심 신사업 태양광도

한화그룹은 지난 1959년 다이너마이트 국산화에 성공한 한국화약이 모태다. 이후 주요 회사들의 인수를 통해 몸집을 불린 한화그룹은 2000년대 들어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조·건설과 금융, 서비스·레저 등 이른바 ‘한화 트라이서클’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주요 사업부문 외에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태양광 사업을 선택했다. 이에 2010년 세계 모듈 4위 업체인 솔라펀(현 한화솔라원)을 인수하고 한화솔라에너지를 설립하는 등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잉곳, 웨이퍼, 셀, 모듈 등 태양광 소재 사업 전 부문에 대한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달성했다.

◇기업가치 성장 2011년부터 주춤=18일 이투데이가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한화그룹의 최근 10년간 기업가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기업가치는 18조377억원이다. 기업가치는 상장법인의 경우 시장가를 기준으로, 그 외 법인은 장부가를 기준으로 평가해 실질적인 그룹 전체의 평가가치가 얼마인지 산출했다.

한화그룹의 10년 전 기업가치는 5조2434억원에 불과했으나 10년새 244% 성장했다. 다만 2011년 들어 성장세가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그룹 기업가치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10대그룹 전체가 영향을 받은 2007~2008년 구간을 제외하면 매년 늘어나 2010년 말 21조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10~2011년 기업가치 성장률이 마이너스(-) 13%로 꺾였으며 2011~2012년에는 낙폭은 줄였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률(-1.6%)에서 벗어나지 못해 최근 2년 18조원대로 후퇴했다.

이는 주가로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그룹 주력 계열사 한화생명보험과 한화케미칼의 주가 약세 탓으로 분석된다. 한화생명보험의 기업가치는 2010년 주식시장 상장 전 36조원 내외였으나 상장과 함께 69조원으로 불어났다.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2010~2011년 64조원으로 내려갔다. 한화케미칼 역시 이와 비슷하다. 한화케미칼 주가는 태양광사업에 대한 기대로 2011년 최고치를 터치했으나 이후 업황 부진 영향으로 3분의 1토막이 났다.

◇금융·화약·화학·건설 부동=한화그룹은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한화그룹 전체 매출을 책임지는 상위 6개 기업의 변동이 없다. 한화그룹 매출 상위 6개 기업은 한화생명보험,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투자증권, 한화엘앤씨로 작년 말 기준 그룹 전체 매출 중 85.56%를 벌어들이고 있다. 그룹 전체 매출이 100이면 상위 6개 기업이 85를 벌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10년 전과 비교할때 이들 6개 기업에 대한 그룹 매출 의존도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10년 전 6개 기업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87.52%였다. 6개 기업 중에서도 그룹 매출의 3분의 1 이상인 37.52%를 한화생명보험이 부담하고 있으며 한화와 한화케미칼, 한화건설이 10%대를 담당하고 있다.


  • 대표이사
    나채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1.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09] 중대재해발생(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6.01.09]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한두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09]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1.09]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남정운, 홍정권, 김동관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23] [기재정정]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2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율공시)(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자치구별 무료셔틀버스는?
  • 불장 속 기관의 역발상…반도체 투톱 팔고 '다음 국면'으로 [코스피 사상 최고치, 엇갈린 투심③]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올림픽 3대장’ 신고가 행진…재건축 속도감·잠실 개발 기대감에 들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3일) 최종화 13화 공개 시간은?
  • [AI 코인패밀리 만평] 싸니까 청춘이다
  • [날씨 LIVE] 새벽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블랙아이스'·강풍 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8,000
    • -0.8%
    • 이더리움
    • 4,579,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923,500
    • -3.4%
    • 리플
    • 3,030
    • -1.81%
    • 솔라나
    • 204,300
    • -2.58%
    • 에이다
    • 571
    • -3.38%
    • 트론
    • 442
    • +0.45%
    • 스텔라루멘
    • 325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40
    • -4.01%
    • 체인링크
    • 19,310
    • -2.28%
    • 샌드박스
    • 168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