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첫 전략기획투자협의회 개최

입력 2013-06-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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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김재홍 차관과 박희재 전략기획단장 공동 주재로 올해 첫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었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산업부의 R&D(연구개발) 투자방향 설정 및 사업구조 조정 등 주요 R&D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민관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산업부 R&D예산편성(안) △산업핵심기술개발 추진계획 △올해 전략기획단 업무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산업부는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과 일자리 창출기조에 발맞춰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창의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의 R&D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R&D 혁신기반 확충 등 3대 연구개발사업에 예산을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

또 미래 유망분야인 바이오, 로봇 등의 신산업 경쟁력 강화와 로봇 등의 기술융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사업에 대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아울러 7~10년 후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주력 먹거리 품목 및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27개 산업 분야별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작업반에서 과제기획 테마를 발굴, PD(Program Director)를 중심으로 과제기획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략기획단에서는 히든챔피언과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기술 R&D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역량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홍 차관은 “산업기술정책은 산업현장에서 기업이 R&D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핵심수단으로 R&D 투자방향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재 단장은 “중소·중견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기술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기업의 육성전략 마련과 실질적 R&D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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