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및 영인그룹사, 오지 학교 ‘과학교실’ 열어

입력 2013-06-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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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프런티어는 지난 14일 영인그룹 봉사단(김재우 부사장, 이명석 사장 외 17명)이 전북 임실군 삼계면에 위치한 삼계중학교에서 중학교 전교생 16명, 인근 삼계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4명과 함께 '영인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인사랑나눔’은 영인프런티어, 영인과학 등 영인그룹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CSR활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연간 2회씩 오지학교 초중학교에 과학기자재의 기증과 함께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인사랑나눔' 행사는 열 번째를 맞아 전북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전북 삼계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영인그룹은 학교장 선생님 및 과학담당 선생님과의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알찬 과학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과학 기자재 중 pH meter, 전자저울, 피펫 등을 학교 과학실에 기증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지원한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서 학생들과 함께 중등, 초등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된 중학 과학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이론으로만 접했던 '산과 염기'의 중화반응에 대해 실험하고 pH meter를 활용한 pH측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과학교실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하여 배우고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꿔 이동하는 로봇을 조립하고 경기하는 등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을 통해 과학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엔 시금치를 그냥 먹었는데 시금치안에 여러가지 성분이 있고 이를 분리할 수 있고 이러한 원리로 과학수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중학교에 들어와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과학을 좀 더 공부해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영인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 서비스 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재들이 이공계 진학을 기피하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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