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불참 박주영, 벌금 물고 셀타 비고와 씁쓸한 작별

입력 2013-06-17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타 비고 소속 박주영의 경기 장면(사진=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28)이 무단으로 경기에 불참하고 벌금을 문 뒤 셀타 비고를 떠난다.

스페인 언론 ‘테라’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박주영이 셀타 비고와의 작별을 앞두고 최종전에 불참, 벌금을 내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주영은 셀타 비고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잔류를 확정한 에스파뇰과의 2012-13시즌 38라운드 최종전 경기에 불참했다. 그는 아벨 레시노 감독의 소집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경기이기에 모습을 보여야 했다. 그럼에도 박주영은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잉글랜드)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셀타 비고에 임대된 박주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난에 시달리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써 박주영과 셀타비고의 인연은 씁쓸하게 마무리 하게 됐다. 박주영은 현재 아스널에서 방출 대상으로 꼽히고 있고 아직까지 박주영을 원하는 팀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00,000
    • -1.81%
    • 이더리움
    • 4,420,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3.05%
    • 리플
    • 3,003
    • -1.57%
    • 솔라나
    • 192,700
    • -3.55%
    • 에이다
    • 612
    • -1.45%
    • 트론
    • 425
    • -2.07%
    • 스텔라루멘
    • 349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80
    • -2.5%
    • 체인링크
    • 19,970
    • -3.29%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