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성유리, 비자금 장부 기억…반격 시작되나

입력 2013-06-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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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성유리와 이효정이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에서는 이현(성유리)이 예가 그룹에 대한 어두운 기억을 되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떠오를 듯 말 듯한 기억을 잡으려고 애썼고, 결국 예가 그룹의 비자금 장부 속 무수한 숫자들과 회사명을 기억해 냈다.

이현은 “작은 아버지 자극하면 안 되는걸 뻔히 알면서도 참을 수 없었다”며 “장부 때문에 제가 이 집을 나갔고, 그거 때문에 다시 저를 받아들이신 거죠? 제가 잡고 있는 작은 아버지 약점이 바로 그 비자금 장부였죠?”라며 최석을 불안에 떨게 했다. 이어 이현은 “우리 와이엔아이 돈도 그 장부에 있는 페이퍼컴퍼니로 새어 들어간 것이냐”며 그를 추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최석은 “와이엔아이 설립 초기 자기자본금 전체가 소위 불법 조성된 비자금에서 나온 것이다. 문제가 생기면 나는 피할 수 있어도 넌 피할 수 없다.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다”라며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고 정말 가족인 줄 알았더냐? 하긴, 사람들은 키우는 개도 가족이라 한다더라. 넌, 개로 치면 아주 비위가 좋고 영리한 개이다”라며 모멸감을 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성유리와 이효정의 긴장감 넘치는 신경전에 몰입되었다” “빨리 이현이가 반격에 나섰으면 좋겠다”, “조금씩 밝혀지는 과거가 너무 흥미진진하다” “성유리의 분노 가득한 모습이 머리 속에 계속 맴 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1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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