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미국 정부, 지난해 하반기 1만건의 정보 요구”

입력 2013-06-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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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 관련 요청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의 주 정부와 연방정부 등 각급 정부기관으로부터 총 1만건의 정보 요청을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웹사이트에 “미국 안보당국과 논의를 거쳐서 이런 사실을 밝힌다”면서 “이런 정보 공개는 국가 안보와 질서 등의 이슈를 더욱 투명하고 유연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페이스북은 “우리의 사용자는 전 세계에서 11억 명에 이른다”면서 “정보 요구와 연관된 사용자는 1만8000~1만9000명으로 페이스북 전체 사용자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라고 덧붙였다.

최근 중앙정보국(CIA) 요원이던 에드워드 스노든은 국가안보국(NSA)이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등 미국 주요 정보·기술(IT)기업으로부터 개인 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있다고 폭로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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