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철 이마트 대표, 경청경영 나선다

입력 2013-06-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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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통해 협력회사, 매장,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라”

허인철 이마트 대표가 새로운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13일부터 바이어들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전원 현장근무에 투입한다. 현장 근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협력회사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다.

지난 달 이마트 본사 임원회의에서 허 대표는 “경기가 위축되고 영업이 어려울수록 현장에 답이 있다”며 “본사 임직원들이 현장을 알고 매장 및 협력사원들과 개선사항을 공감해야 한다”며 현장근무를 정례화 할 것을 제안했다.

현장경영 강화로 본사, 점포, 협력회사까지 수평적인 관계가 정립 된다면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활성화 될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이마트는 6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본사 임직원 800여명이 순환제로 한 달에 2회 현장근무를 실시한다.

현장근무를 통해 △협력회사와의 공감 △고객과의 공감을 강화한다.

이마트에서는 지난 달 30일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마트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 및 경기 수도권 25개 점포에서 현장근무를 경험했다.

허인철 대표는 “유통업은 시스템화 되어 움직이지만 결국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현장 직원 즉, 사람이 주가 되어 움직인다” 며 “최근 1만여 명의 정규직 전환부터 새로운 갑을관계 재정립 등 유통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올바른 기업문화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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