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 여름 맞이 '서머나잇재즈' 공연

입력 2013-06-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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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여름을 맞아 '서머나잇재즈-물(Summer Night JAZZ-Water)'를 연다.

이번 공연은 물을 콘셉트로 론 브랜튼의 자작곡들이 펼쳐진다. '물의 들판(Water Fields)', '망할 홍수(Damn The Flood)', '수원(The Source)', '템플 레인(Temple Rain)'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론 브랜튼은 "한국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지속족으로 재생되고 재형성되며 재탄생하는 어떤 것에 대해 생각했다. 그건 바로 물"이라며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자작곡들은 모두 물을 주제로 하고 있다. 여러분 몸 속의 물이 제 음악 속의 물과 동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론 브랜튼의 다른 공연과 달리 피아노, 색소폰, 기타, 베이스, 두 명의 퍼커션 연주자가 함께 한다. 담백하고 시적인 피아노, 관능미 넘치는 열정적 색소폰, 명랑하고 발랄한 물의 느낌을 감성적으로 표현해줄 퍼커션, 물의 캐릭터를 예리하게 연주해 줄 기타, 밀도있는 베이스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론 브랜튼의 '서머나잇재즈-물'은 오는 8월 20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8월 24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 전당 IBK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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