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마트그리드, 블랙아웃 공포에 너무 신났나…일제히 하락 전환

입력 2013-06-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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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공포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던 스마트그리드 테마주들이 하락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5일 9시4분 현재 누리텔레콤은 전거래일대비 290원(4.46%) 하락한 6210원을 기록중이다. 최근 1주일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상승률이 31%를 넘어선 모습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옴니시스템도 60원(2.76%) 하락한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피에스텍(-0.15%), 비츠로셀(-2.49%), 일진전기(-0.81%) 등 모두 하락중이다.

반면에 포스코ICT는 0.40% 소폭 상승중이다.

이 같은 하락세 전환은 블랙아웃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한꺼풀 꺼진 탓으로 풀이된다. 특히 실질적으로 스마트그리드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종목의 펀터멘털이 문제시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패석된다.

한슬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1조7000억원 투자로 디지털 전력량계 매출증가가 기대되는 피에스텍이나 올해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1000억원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포스코 ICT 같은 기업은 기대감이 높지만 일부종목들은 실적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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