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남편 변두섭 예당 회장 별세…'예당'은 어떤 회사?

입력 2013-06-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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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 회장이 54세 나이에 과로로 숨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당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역사는 지난 1982년 예당기획으로 설립되면서 시작됐다. 10년 뒤인 1992년 10월에는 예당음향도 설립했으며 2000년에 코스닥에 등록하며 코스닥 상장기업이 됐다.

2002년에는 최수종, 하희라와 계약하며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진출했다. 또 2007년에는 (주)이텐티브이, (주)예당미디어, (주)예당에이엔씨를 흡수합병해 미디어 컨텐츠 사업 강화에 나섰다.

예당은 유명 연예인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 2004년에는 배우 황수정과 전속 계약을 맺었고 2년 뒤인 2006년에는 배우 최지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김아중, 김정은, 김하늘, 이정재, 황정민 등 유명 스타들이 현재 예당에 소속돼 있다.

또 영화 ‘역전에 산다’, ‘식객’, ‘식객2’, ‘미인도’ 등에 투자했으며 MBC미니시리즈 ‘신입사원’, SBS 드라마 ‘로비스트’ 등을 공동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예당과 테라리소스가 변두섭 회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테라리소스는 엔터테인먼트 및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변두섭 회장이 공동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었다. 변두섭 회장이 예당과 테라리소스의 사업을 직접 지휘해 온 만큼 그의 사망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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