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앤디 성추행 수준" 파장... SNS 통해 제작진 비난 '봇물'

입력 2013-06-0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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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화방송에 대한 트위터리안들의 비난이 거세다.

2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서는 '무한걸스' 멤버인 송은이, 김숙,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이 출연, 앤디를 인질로 납치해 신화의 15년 우정을 시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걸스 개그우먼들과 신화의 조합으로 막강 예능 탄생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의 바람은 하지만 방송 시작과 함께 불쾌함으로 변했다.

앤디를 인질로 납치한 무한걸스 멤버들은 앤디의 몸을 서슴지 않고 더듬는가 하면 얼굴에 키스마크를 새기는 등 과도한 스킨십으로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이어 길거리에서 앤디의 목에 고무줄을 감아 끌고 다니는 등 의도를 알 수 없는 가학적인 행동들로 시청자들을 불쾌하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이번 방송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신화가 여자였으면 오늘 방송은 나가지도 못했을 것 같다"며 "옷에 손넣고 뽀뽀하고 길거리에서 목에 고무줄 걸고 끌고다니고...정말 불쾌해서 봐줄 수가 없었다"며 이날 방송을 비판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이건 거의 앤디 성희롱 수준"이라며 "신화방송 보면서도 불편했었는데 역시나 반응이 안좋다. 제작진에 신화 고유의 과감함을 죽이지 말랬더니 수위조절 못하고 막장 아이템을 들고 오셨군" 등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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