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피해자협의회-사측, 4차협상 돌입

입력 2013-05-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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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피해자협의회와 사측이 4차협상에 돌입했다.

남양유업 피해자협의회와 사측은 31일 서울 시청 인근 프레지던트 호텔 10층 내 회의실에서 만나 4차협상을 가지고 있다.

이창섭 피해자협의회 회장은 “지난 3차협상이 장소라는 조그마한 형식 문제로 이뤄지지 못했는데 사측이 협상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를 어거지쓰는 단체로 이야기하면서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는데 길가에서라도 만나 진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앞서 이 회장측은 서울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점연합회가 사측의 어용단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신국철 전국중소상인살리기 운영위원장은 “장소문제에 있어 힘겨루기 하지말고 합의 정신을 지켜줬으면 한다. 사측이 많은 우월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보의 정신을 발휘했으면 한다”며 “현재 억측들이 나돌고 있는 상태다”고 중재했다.

이에 대해 곽주영 남양유업 상무는 “하신 말씀을 정식으로 받아들이고 발전된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상에는 안산 상록 대리점 등 현직 대리점주 3명이 추가로 협상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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