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1750명 연말까지 채용

입력 2013-05-30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 1750명을 연말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30일 사내하도급 근로자 300명을 채용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6월 2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채용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600명을 채용해 총 800명에 대한 현장 배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채용된 300명을 합하면 지금까지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내하도급 근로자는 1100명이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65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2016년 상반기까지 모두 35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영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 명단에는 상당 수의 하청노조 조합원이 포함돼 있다”며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한 지원자가 선발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규직 채용을 희망하고 있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의 열망이 헛되지 않도록 신규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중단돼 있는 특별 협의도 조속히 재개돼 노사 간 논의와 대화를 통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31,000
    • -0.66%
    • 이더리움
    • 4,358,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1.58%
    • 리플
    • 2,853
    • -1.01%
    • 솔라나
    • 190,400
    • -1.14%
    • 에이다
    • 573
    • -1.21%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37%
    • 체인링크
    • 19,140
    • -2.1%
    • 샌드박스
    • 18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