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들의 ‘사자’에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83포인트(0.24%) 오른 1984.80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3.61포인트 뛴 1983.58로 개장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73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95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900만원 순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48억3600만원 순매도로 총 47억9700만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다. 은행, 기계, 운수장비, 건설업, 화학, 운수창고, 서비스업, 의료정밀, 보험, 의약품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증권, 통신업 등이 약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전력, SK텔레콤, KB금융 등은 소폭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은 1% 안팎의 소폭 오름세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37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0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29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