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네이도 보험손실액 최대 5조6000억원”

입력 2013-05-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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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토네이도가 강타한 미국 오클라호마주 모어에 있는 플라자 타워스 초등학교의 21일(현지시간) 항공사진. 무어/AP뉴시스

최근 미국 중부 지방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발생한 보험손실액이 최대 5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재난 위험 평가업체인 에퀴캣(Eqecat)은 이번 토네이도로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50억 달러(약 5조6000억원)의 보험손실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고 24일(현지시간) 폭스TV는 보도했다.

이번에 추산된 보험손실액에는 부동산과 자동차 보험 청구 금액, 주택 상실로 인한 생활비 지불금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는 최근 보험손실액 중 가장 큰 액수다. 그러나 에퀴캣은 보험사들이 자금 여력이 충분해 재정난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재난 위험 평가업체인 AIR월드와이드는 이번 토네이도로 인한 피해액이 총 60억 달러(약 6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6일 텍사스주 북부 그랜베리에서 토네이도가 처음 발생해 북동진하며 오클라호마·캔자스·아이오와·미주리·미네소타·위스콘신 등 중부 대평원 지역과 중서부 지방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는 350여 명이 목숨을 잃은 앨라배마주 토네이도의 등의 여파로 250억 달러(28조1000억 원)의 보험손실이 발생했고, 지난해 보험손실은 150억 달러(약 16조8000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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