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세에 6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4일만에 570선도 내줬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91포인트(0.86%) 내린 569.34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4억원, 38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28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랜만에 하락 업종이 우위였다. 1% 상승한 반도체, 소폭 오른 비금속업과 방송서비스를 제외하고 대다수 업종이 하락마감했다. 인터넷 업종이 2.53%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섬유의류, 종이목재, 제약, 음식료/담배 모두 1% 넘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 서울반도체, GS홈쇼핑이 2%대로 올랐고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는 강보합세였다. 반면 CJ E&M, 에스에프에이가 2%대로 빠졌고 셀트리온, 파트론이 1%대로 내렸으며 동서는 약보합 마감했다. 또 파라다이스는 가격 변동이 없었따.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 포함 2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664개 종목이 내렸다. 54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